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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에 속초를 다녀왔다.
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힐링하고, 산이 보이는 곳에서 힐링했다.
실 공방에 가서 마음에 드는 실 공도 하나 샀다.
공방 주인의 성격이 마음에 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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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 검사를 받았다.
이 녀석과 벌써 햇수로 6년이라니. 대단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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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 일거리를 시작했다.
내 기준으로는 이런 일을 하며 돈을 벌어도 되나? 싶을 정도의 일이다.
이 일로 먹고사는 사람들에게는 참 미안하지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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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다 보니 감투를 하나 쓰게 되었다.
끝까지 거부했지만 거절을 거절당하고 거절당한걸 거절했지만 그 거절도 거절당해서 결국은 기진맥진
난 세상에서 책임지는 게 제일 싫다구욧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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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임... 이라고 할때마다 생각나는 박사님...
나보고 언제까지 도망칠 수 있을 거냐고 물어보셨었지...ㅎㅎ
그러게요... 그렇지만 좀 더 열심히 도망치고 싶습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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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꽁돈 벌이가 하나 생길락 말락.
결과가 잘 나오면 좋겠는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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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절 연휴의 꽃은 뭐다?
가족싸움이지.
강 건너 불 구경은 언제나 재밌다.
이쪽으로 불이 옮겨 붙지만 않으면 가족이란 허울도 결국은 타인의 집합인데 아무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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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어 있는 자리 꿰 차고 들어가기 실시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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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을 너무 오래 비워두고 있었다. 한 보름?
이제 슬슬 다시 혼자만의 성에 돌아가야겠다.
마음대로 빨래가 돼 있고 마음대로 반찬이 만들어져 있는 일상은 너무나 행복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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